[핫클릭] "떨어진다" 이불 펼쳐 추락 여성 구한 경찰관들 外<br /><br />▶ "떨어진다" 이불 펼쳐 추락 여성 구한 경찰관들<br /><br />광주 경찰 지구대원들이 건물에서 추락하는 주민을 이불로 받아내 구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1일 오후 3시쯤 광주 북구의 한 빌라 건물 3층에 여성이 위험하게 걸터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이 출동한 현장에서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20대 여성이 수ｍ 높이의 창문에 걸터앉아 위태롭게 디딜 곳 없는 허공에 발을 내밀고 있었던 건데요.<br /><br />119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, 경찰관들은 기지를 발휘했습니다.<br /><br />이웃 주택의 문을 두드려 이불을 달라고 외친 후 4명의 경찰관이 이불을 펼쳐 추락한 여성을 받아낸 건데요.<br /><br />여성은 추락의 충격에 바닥에 부딪혔으나, 경찰관들이 힘껏 잡아당기며 펼친 이불이 추락의 충격을 대부분 흡수하면서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길고양이 태워 죽여 '온라인 인증'…경찰 수사 착수<br /><br />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를 학대해 죽이는 영상을 올린 신원 미상 A씨를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9일 사건을 접수해 내사를 벌여온 경찰은 A씨의 행위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를 산채로 불태워 학대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과 사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영상에는 철제 포획용 틀에 길고양이를 잡아 가둔 뒤 토치를 이용해 머리 쪽에 불을 붙이는 내용이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"귀신 내쫓는다" 불경책으로 신도 폭행 승려 집행유예<br /><br />몸에 붙은 귀신을 내쫓는다며 신도를 폭행하고, 감금한 승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청주지법은 폭행과 감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 64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2020년 6월 한 숙박업소에서 "몸에 붙은 귀신을 내쫓겠다"며 신도 B씨의 머리를 불경 책으로 여러 차례 때리고, 이를 감추기 위해 3시간 동안 감금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"빙의를 고치기 위해 때린 것"이라고 주장했지만,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#여성_추락 #길고양이 #귀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